광고에서는 듬직, 씩씩맨이 인기!
펩시콜라의 펩시맨(pepsiman)
펩시콜라의 펩시맨(pepsiman)은 여러편의 시리즈 광고에 등장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광고뿐만 아니라 열쇠고리 인형 등 관련 제품들이 생산되면서 매니아들도 생기고 있다. 펩시맨은 슈퍼맨이나 베트맨을 모델로 한 초인간적 캐릭터로 단순하고 강한 시각적 이미지를 갖고 있으면서 의외의 실수와 우스꽝스러운(?) 막판 반전을 통해 소비자로 하여금 격 없는 친근감을 갖게 한다. 펩시맨의 광고가 성공하면서 국내에서의 펩시콜라 상표 인지도는 1년 만에 3배로 올랐고 광고인지도 역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미쉐린 타이어의 무슈비벤덤
미쉐린 타이어의 무슈비벤덤은 영국에서 가장 인지도 있는 3가지 브랜드 중의 하나로 선정 되었다. 이 영광스런 결과에 기여한 캐릭터 타이어 맨은 1898년 창립 당시부터 창립자인 에드왈 미세랑의 발상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항상 유머스런 표정으로 미쉐린의 로고 타입과 함께 사용되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성능과 튼튼함은 물론 소비자로 하여금 친숙함을 주고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여러 차례의 변형을 통해 오늘날의 무슈비밴덤이 되었으며 이 듬직한 캐릭터는 창립 당시부터 오늘날까지 미쉐린의 차별화 시스템 구성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삼성 카드의 포인트 맨
삼성 카드의 포인트 맨은 광고계에서의 듬직 맨의 계보를 이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몸에 딱 달라붙는 파란색 타이츠가 다소 민망해 보이기도 하나 점으로 찍은 듯한 눈과 조화를 이뤄 제법 귀엽기까지 하다. 이런 귀여움?과 코믹함은 소비자로 하여금 친근감을 갖게 하며 이렇게 형성 된 친근감은 자연스럽게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러 편의 광고에 잇따라 등장하고 있는 포인트 맨은 주방장, 퀵서비스 맨, 미용사 등 다양한 변신을 통해 삼성카드의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무척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포인트 맨은 늘 내 옆에서 도움을 주는 일상의 존재이며 그 외모의 든든한 모습처럼 포인트도 쑥쑥 자라서 꽤나 근사한 도움을 받게 될 것만 같은 기대감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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